미국의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컨덕터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AI 칩·소프트웨어 회사 시냅틱스를 70억달러에 인수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소식에 시냅틱스의 주가는 나스닥 시간외 거래에서 6.64% 급등한 133.96달러에 마감했다. 두 회사는 시냅틱스 주식 1주당 온세미컨덕터 1.350주를 교부하는 전량 주식교환 방식으로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인수 작업은 내년 여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온세미컨덕터의 기업 인수 중 최대 규모다. 온세미컨덕터는 1999년 모토로라에서 분사됐다. 자동차·가전 등에 전력반도체를 공급해 왔다. 시냅틱스는 AI 엣지 컴퓨팅 칩, 사물인터넷(IoT) 연결 솔루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기업이다. 양사는 각각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온세미컨덕터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전력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시냅틱스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TV와 가전제품에 AI 칩을 납품해 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온세미컨덕터의 시냅틱스 인수가 최근 반도체 기업이 AI 관련 회사를 사들이면서 AI 소프트웨어 능력을 키우는 사례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기업 핀을 3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퀄컴은 지난 24일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모듈러를 40억달러에 사들인다고 밝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미국 뉴욕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애플 쇼크’로 크게 흔들렸다.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후 판매 감소 우려로 6%대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 부문 종목들은 전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을 포함해 상승했다. 산업재 분야도 순환매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애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한 후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올리자 소비자 불만 문제로 나스닥 정규장에서 6.15% 급락한 275.15달러에 마감했다.인공지능(AI) 관련 대장주 엔비디아는 AI 칩 가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으로 인해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원가 부담 우려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1.59% 하락한 195.74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3.46%), 아마존(-3.14%), 메타 플랫폼스(-2.65%), 알파벳(-0.83%) 등 빅테크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전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장기 계약 관련 정보도 공개하면서 나스닥 정규장에서 15.81% 급등한 1213.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샌디스크는 씨티은행이 목표주가를 기존 2025달러에서 25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21.97% 폭등한 2335.00달러에 마감했다. 웨스턴디지털(4.90%), 씨게이트(3.23%) 등도 함께 올랐다.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마이크론의 반도체 생산 증가에 대비한 설비 투자 증가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다. AMAT가 13.42% 뛴 668.0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램리서치(7.21%), ASML(4.45%), 세미컨덕터(2.59%) 등도 동반 상승했다. 전통적인 제조업으로 손꼽히는 산업재는 빅테크 종목에서 쏟아진 차익
미국 최대 가정용 태양광 설비사 선런이 2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 에너지 관리회사 리뉴홈과 함께 16기가와트 규모의 가상발전소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선런은 이 소식에 이 날 나스닥 정규장에서 12.57% 급등한 14.42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가 31%까지 폭등했다. 세 회사는 선런의 태양광 시설, 테슬라의 배터리, 리뉴홈의 온도조절기를 가상발전소 플랫폼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총 800만여개의 스마트 기기를 통합해 미국 내 1200만가구에 전력을 동시 제공할 수 있는 규모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한다. 가상발전소는 신규 발전소를 대규모로 짓는 것보다 빠르게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선런과 테슬라, 리뉴홈은 가상발전소를 통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신속히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 기업은 버지니아주에 가장 먼저 가상발전소로 전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지니아주는 AI 데이터센터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이다. 선런과 테슬라, 리뉴홈은 버지니아주 데이터센터에 300메가와트를 즉시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사인 PJM과도 협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협력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선런과 테슬라, 리뉴홈은 미국 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내년엔 41GW, 2027년엔 66GW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발전소를 통해 기존의 설비를 활용하는 게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짚었다. 메리 파월 선런 최고경영자(CEO)는 “1800년대의 전력망으로는 2026년의 혁신을 감당
JP모간체이스가 24일(현지시간)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목표가를 기존 7600에서 7800으로 높였다. 전날 종가(7365.46)보다 약 6% 높다. JP모간의 글로벌시장전략팀은 “S&P500 지수에 편입돼 있는 기업 중 약 10%가 실적 성장 전망을 높였다”고 밝혔다. 두브라라브코 라코스-부자스 JP모간 글로벌시장전략팀장은 “S&P500 지수 기업들이 이처럼 실적 예상치를 높이는 건 전례가 없다”며 “보통 경기 침체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라코스-부자스 팀장은 “지난 1분기(1~3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년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또 “우린 S&P500 편입 종목들의 실적을 좀 더 긍정적으로 내다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장사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자본지출과 경영 계획을 잇따라 발표한 점도 S&P500 지수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또 다른 요인이었다. 특히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앤스로픽과 AI 관련 종목들이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JP모간은 “깜짝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고 짚었다. 아울러 “2분기 실적이 양호하다 해서 그것이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식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미국 뉴욕 증시는 24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의 날’이었다.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은 실적을 내놓자 시간외 거래에서 16%대 급등 중이다.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이 414억6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 예상치는 매출 357억5000만달러, EPS는 20.83달러였다. 마이크론은 나스닥 정규장에선 0.31% 내린 1048.51달러로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16% 초반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퀄컴도 시간외 거래에서 12%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AI 스타트업 모듈러 인수 발표에 이어, 이 날엔 메타 플랫폼스의 데이터센터 중앙처리장치(CPU)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맞춤형 AI 칩 공급 논의 소식도 알려졌다. 퀄컴은 나스닥 정규장에서 3.29% 내린 197.41달러에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12.5%대 상승 중이다. 나스닥 정규장에서 약보합을 나타냈던 엔비디아(-0.52%)와 브로드컴(-0.51), 인텔(-0.48%), AMD(-0.02%) 등 칩 관련 종목들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주택건설 부문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상·하원에서 주택난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대 의견을 보였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나섰다는 점이 훨씬 두드러진다고 시장에선 보고 있다. 빌더스 퍼스트소스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11.31% 급등한 85.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호브내니언 엔터프라이즈(11.31%)와 풀트그룹(7.26%), 톨브러더스(6.67%) 등도 NYSE 정규장에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최대 대형마트 체인 월마트가 프랑스의 커넥티드TV 광고기술 기업 바이브닷코를 14억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1년 창업된 바이브닷코는 TV와 인터넷을 연결해 함께 보는 커넥티드TV 광고 플랫폼 기술을 지원한다. 중소형 기업이 주 고객사다. 월마트는 바이브닷코에 현금 12억달러를 지급한다. 나머지 1억8000만달러는 인수 거래 성사 후 바이브닷코의 주요 경영진들이 월마트에 4년간 재직하는 조건으로 분할 지급된다. 아서 케루 바이브닷코 최고경영자(CEO)와 프랑크 테츨라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포함한 바이브닷컴 임직원들은 월마트의 미디어·광고 부문인 ‘월마트 커넥트’에 합류할 계획이다. 월마트는 광고 시장에서 경쟁사 아마존을 추격하겠다는 목표로 바이브닷코 인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인수는 2024년 TV 기업 비지오를 23억달러에 사들인 후 2년 만의 최대 규모다.월마트 주가는 이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의 전반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정규장에서 1.91% 오른 119.42달러에 마감했다. 월마트는 비지오의 TV 하드웨어, 바이브닷코의 광고 플랫폼 기술,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의 광고 노출 전략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미국 뉴욕 증시는 23일(현지시간) 반도체 종목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대신 경기방어주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유통주, 최근 수개월 동안 약세에 머물렀던 제약·바이오 종목이 순환매 흐름을 타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월마트는 프랑스의 광고기술 기업 바이브닷코를 14억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1.91% 오른 119.42달러에 마감했다. 타깃은 오는 7월 신규 매장을 늘린다는 소식에 수익 증가가 기대되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3.38% 상승한 134.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트코(0.67%)도 아마존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폭 올랐다. 통신사 AT&T(3.21%)와 버라이즌(3.02%)은 통신 부문이 생활에 꼭 필요한 업종이라는 점에서 순환매가 유입됐다. 담배회사 필립모리스(3.19%)와 알트리아(3.02%)도 상승했다. 제약·바이오 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머크는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웰리렉’ 의 신장암 치료 병용요법을 승인받은 점이 호재가 돼 NYSE 정규장에서 3.57% 상승한 11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존슨앤드존슨(3.37%), 애브비(2.07%), 일라이릴리(0.45%) 등도 올랐다. 반도체 종목들은 대부분 급락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오는 2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 시세차익을 위한 매도 급증으로 나스닥 정규장에서 13.18% 떨어진 1051.77달러에 마감했다. AI 칩의 대장주 엔비디아(-4.13%)와 인텔(-6.14%), AMD(-5.76%), 브로드컴(-3.06%) 등도 내렸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각각 상승, 하락했다. 스페이스X는 우주와 지구 간 물류체인 ‘스타폴 프로젝트’ 시
미국의 반도체 설계기업 퀄컴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모듈러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시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협상에서 모듈러의 기업가치는 40억달러로 책정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 퀄컴의 모듈러 인수가 이르면 수주 안에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최종 합의는 하지 않았고, 세부 조건들을 조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모듈러는 2022년 구글 출신의 크리스 래트너와 팀 데이비스가 실리콘밸리에서 공동 창업했다. AI 모델을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주문형 반도체(ASIC) 등을 일원화된 코드로 실행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AI 추론 분야에 최적화돼 있다. 지난해 9월 기업가치가 16억달러로 매겨져 2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누적 조달금은 3억8000만달러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모듈러의 몸값은 1년도 안 돼 16억달러에서 40억달러로 뛰게 된다. 블룸버그통신은 퀄컴의 모듈러 인수에 대해 “제품 라인업을 넓히면서 경쟁사 엔비디아에 맞서는 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센터·클라우드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변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AI 기술과 인재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추론 칩 회사 그록의 핵심 인력 영입과 기술사용권 확보를 위해 200억달러를 투자했다. 인텔은 미국 AI스타트업 삼바노바 시스템스 인수를 위한 예비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코닝은 미국 뉴욕 증시에서 오랫동안 전통 제조업 분야 종목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지금은 인공지능(AI) 인프라 대장주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쓰이는 케이블이 기존 구리에서 유리섬유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빛을 이용하는 유리섬유가 전기를 쓰는 구리보다 AI의 추론과 연산 속도가 약 5배 빠르다.코닝은 일약 AI 광섬유 관련주로 뛰어올랐다. 이 회사의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최근 6개월 동안 120.50% 급등했다.○에디슨의 백열구부터 젠슨 황의 AI까지코닝은 1851년 미국에서 특수유리 전문회사로 창업됐다.1909년 세계 최초의 내열유리 ‘파이렉스’를 발명하면서 ‘유리의 제왕’이 됐다. 파이렉스는 주방용 그릇부터 화학 실험기구, 전자기기, 항공·우주 등 유리가 들어가는 모든 분야에 쓰인다. 토머스 에디슨이 백열전구에 없어선 안 될 유리를 공급한 곳이 코닝이었다. 애플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잡스도 아이폰에 쓸 강화유리를 받기 위해 코닝에 손을 내밀었다. 그것이 ‘고릴라 글래스’다.코닝은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들과 잇따라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메타와 60억달러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엔 아마존이 미국 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광섬유, 케이블, 연결 솔루션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특히 지난달 6일 엔비디아와 손잡으면서 투자자들의 폭발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AI 플랫폼 베라루빈에 사용할 선의 재질을 구리 대신 코닝의 광섬유로 교체할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엔비디아는 코닝
미국 뉴욕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우주 사업의 대장주 스페이스X, 빅테크 종목들이 잇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대폭 하락했다. 이 날 뉴욕 증시에선 사실상 반도체와 금융 부문만 오름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칩·케이블 기업 크레도는 에버코어가 이 회사에 대한 첫 투자보고서에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 325달러를 제시하자 나스닥 정규장에서 11.29% 급등한 302.52달러에 마감했다. 인텔(5.19%), AMD(2.65%) 등은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증가가 계속되며 동반 상승했다. 오는 24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론은 앤스로픽과의 AI 인프라 협력 확대 소식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6.82% 오른 1211.38에 거래를 마쳤다. 샌디스크(4.07%)와 시게이트(4.07%)도 올랐다. 금융주는 순환매 상승을 나타냈다. 미국중앙은행(Fed)이 올 하반기에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2.08% 오른 57.37달러에 마감했다. JP모간체이스(1.92%)와 웰스파고(2.00%)도 올랐다. 스페이스X는 키뱅크가 투자의견을 ‘비중 유지’로 제시하고, 20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 계획이 과도하다고 지적하자 나스닥 정규장에서 16.43% 급락한 154.60달러에 마감했다. 버진갤럭틱(-10.14%)과 레드와이어(9.36%), 로켓랩(-6.48%) 등도 내렸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주요 경영진이 경쟁사들로 이직했다는 소식에 5.08% 하락한 348.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4.75%), 마이크로소프트(-3.18%) 등도 내렸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 후 처음으로 최소 200억달러 규모의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 스페이스X가 다음주 중 투자자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관련 사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페이스X의 회사채 등급은 무디스와 피치는 BBB+, S&P글로벌은 BBB로 각각 매겼다. 스페이스X의 10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보다 1.35~1.5%포인트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스페이스X가 이번에 발행할 회사채는 내년 만기로 돌아오는 200억달러 규모의 브리지론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이 해당 브리지론을 제공했으며 이번 회사채 발행도 주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1분기 매출 46억9000만달러, 순손실 4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구글과 맺은 300억달러 규모, 앤스로픽과 체결한 45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이 수익과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가에선 보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미국 뉴욕 증시는 18일(현지시간) ‘반도체 종목의 날’이었다. 전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칩 부족을 언급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 트루스소셜에 “인텔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직접 언급한 인텔은 나스닥 정규장에서 10.64% 급등한 133.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2.95% 상승한 210.69달러에 마감했다. 퀄컴(6.17%)과 AMD(4.86%), 브로드컴(4.70%) 등도 올랐다. 마이크론은 쿡 CEO가 최근 극심한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해 말했다는 뉴스에 8.70% 급등한 1133.99에 마감했다. 샌디스크(11.54%)와 웨스턴디지털(4.79%)도 동반 상승했다. 전력 관련주도 AI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잇따라 올랐다. GE 버노바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5.80% 상승한 1109.73달러에 마감했다. 탈렌에너지(6.46%), 비스트라(3.10%) 등도 올랐다. 빅테크 종목 중에서는 아마존이 가장 눈에 띄었다. 아마존은 자체 AI 칩 판매를 논의 중이라는 뉴스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2.90% 오른 244.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1.48%), 메타 플랫폼스(1.70%), 애플(0.70%), 마이크로소프트(0.13%) 등도 상승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아마존이 향후 5~7년 안에 상업용 소형 양자컴퓨터가 나올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내다봤다. 피터 드샌티스 아마존 최고인공지능(AI)책임자(수석부사장)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아마존이 상업용 양자컴퓨터의 등장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2월 양자컴퓨터의 오류율을 낮추기 위한 칩 ‘오셀롯(Ocelot)’을 선보였다.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이용해 기존 컴퓨터가 0 또는 1의 비트 중 하나만 선택해 처리했던 문제를 빠르게 병렬 계산할 수 있다. 정보 1칸을 나타내는 최소 단위인 큐비트는 0과 1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드샌티스는 “상업용 양자컴퓨터 분야는 과거 반도체의 ‘무어의 법칙’처럼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가 “반도체 집적도는 2년마다 두 배로 늘어난다”는 의미로 말이다. 드샌티스는 “양자컴퓨터는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더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자컴퓨터는 속도에 강점이 있기보다는,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특정 유형의 문제를 훨씬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도구”라고 덧붙였다. 양자컴퓨터 개발 경쟁사들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는 각각 양자컴퓨터의 상업화 가능 시기를 다르게 봤다. 구글은 향후 5년 안, MS는 2029년으로 봤다. 다만 엔비디아의 경우 양자컴퓨터의 상업화에 대해 “15년이 지난 후 나온다 해도 이른 시기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이 인공지능(AI) 관련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선언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는 모습은 100년 만의 홍수 같다”고 말했다. 또 “우리에게 전가될 부품 가격 인상과 그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려 애를 썼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가격 인상 시기와 대상,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쿡 CEO는 DRAM 공급난을 큰 어려움으로 지적했다. 그는 “메모리 가격 급등세와 공급 부족이 해소된 후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격의 제품으로 돌아오는 게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쿡 CEO는 “애플이 자체적으로 칩을 생산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창신메모리와 양쯔메모리 등 중국 기업들의 반도체 도입 여부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중국산 칩 사용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것이다. 쿡 CEO의 발언은 애플을 비롯한 빅테크들의 반도체 수요 급증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미국 뉴욕 증시의 시간외 거래에서 반도체 종목들이 잇따라 오름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론은 3%대, 인텔과 브로드컴은 각각 2%대, 1%대 상승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미국 뉴욕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쇼크’가 테마였다. 케빈 워시 미국중앙은행(Fed) 의장의 취임 후 첫 FOMC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매파적 기조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뉴욕 증시의 핵심인 반도체와 스페이스X 상장 후 새로운 축이 된 우주 분야 종목들이 FOMC의 매파 쇼크를 뚫고 상승세를 보였다. 인텔은 번스타인이 투자 전망 보고서에서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의 도래로 중앙처리장치(CPU)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나스닥 정규장에서 3.46% 상승한 121.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은 오는 2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도이치방크와 씨티은행이 각각 목표주가를 1500달러, 1200달러로 높이면서 나스닥 정규장에서 2.20% 상승한 1043.19달러에 마감했다. 브로드컴(4.30%), AMD(1.02%) 등도 올랐다. 반도체 장비 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ASML은 인텔이 신규 칩 모델 18A-P의 생산공정을 공개하면서 3.54% 상승한 1867.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MAT(4.35%), 램리서치(1.38%), KLA(0.59%) 등도 올랐다. 우주 산업의 대장주 스페이스X는 상장 후 3거래일 동안 급등세를 이어가다가 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4.95% 내린 191.82달러에 마감했다. 로켓랩은 키뱅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3.02% 오른 107.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ST스페이스모바일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자사의 위성 블루버드 3기를 싣고 발사에 성공하면서 3.87% 올랐다. 빅테크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1.33% 내린 204.65달러를 기록했다. 메타 플랫폼스는 사내 AI 팀원들 간 갈등이 부각되며 5.44% 떨어졌다. 아마
미국 방위산업 기업 L3해리스가 미사일 자회사 Axyv의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JP모간체이스와 모건스탠리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 Axyv가 이르면 7월 중 상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Axyv는 상장을 통해 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 로켓 모터 공장의 확장과 시설 리모델링에 사용할 예정이다. L3해리스는 상장 후에도 Axyv의 최대 주주 자리를 지킨다고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4월 Axyv에 10억달러를 투자했다. 지분 보유 비중은 공개되지 않았다. L3해리스와 Axyv, JP모간체이스와 모건스탠리는 Axyv의 상장에 대해서 논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멀티클라우드 기업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AMD와 30메가와트(㎿)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랙스페이스는 이 소식에 4.99% 상승한 6.21달러에 마감했다. AMD는 랙스페이스와 올 연말부터 2028년까지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에 AMD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 5월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한 것이다. 해당 인프라는 의료 부문을 비롯해 데이터 규제를 받는 첨단기술 산업에 기업용 AI 도구를 대규모로 지원한다. 특히 임상 AI와 추론과 관련한 의료 서비스 회사들이 주 고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AMD와 랙스페이스는 각각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과 마케팅 자원과 전담 인력을 공동 배치할 계획이다.랙스페이스의 주가는 최근 1개월 간 29.38%, 6개월 동안 497.12% 폭등했다.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의 급증이 주가 상승의 주 요인이 됐다. 가젠 칸디아 랙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운영 주체가 성과까지 책임지는 일원화 모델을 통해 기존 시장에서 제공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미국 뉴욕 증시는 16일(현지시간) 반도체 부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관련 종목들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스페이스X는 오름세를 이어갔고, 금융주와 산업주가 순환매 영향으로 상승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와 관련해 전력주도 대폭 올랐다. 금융 부문에선 JP모간체이스와 비자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각각 3.68%, 2.87% 상승한 331.14달러, 333.12달러에 마감했다. 마스터카드(2.20%)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1.68%), 모건스탠리(1.28%) 등도 올랐다. 미국 제조업계의 대표 종목인 캐터필러는 NYSE 정규장에서 1.22% 오른 945.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2.77% 상승한 351.73달러에 마감했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 전력 부문 종목들도 급등했다. 비트제로홀딩스는 21.60% 폭등한 7.60달러를 기록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2.15%)와 비스트라(3.32%) 등도 올랐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의 모회사 애니스페어 인수 발표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4.83% 오른 201.80에 마감했다. 스페이스X는 xAI의 합병에 이어 커서도 인수해 AI 코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전날 25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이 과도하다는 경고가 나오며 나스닥 정규장에서 2.37% 내린 207.41달러를 기록했다. 인텔(-8.45%)과 마이크론(-6.18%), 샌디스크(-5.52%), 브로드컴(-4.37%)도 내렸다. 다만 웨스턴디지털과 시게이트는 모건스탠리가 두 기업의 목표주가를 각각 650달러, 103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올랐다. 웨스턴디지털은 4.22% 상승한 681.08달러, 시게이트는 1.23% 오른 1031.34달러로 마감했다. 빅테크들은 소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관련 업계 종목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CNBC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15일(현지시간)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을 끈 우주 기업은 로켓랩과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였다. 로켓랩은 미국의 소형 발사체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파이어플라이는 위성 제작과 우주·항공 솔루션에 특화됐다.글로벌 투자은행(IB) 키뱅크는 이 날 로켓랩과 파이어플라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상향 조정했다. 두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올렸다. 로켓랩의 목표주가는 135달러, 파이어플라이는 50달러로 제시했다. 마이크 르쇼크 키뱅크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서 우주·항공 종목들에 대한 매도세가 강력한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건 해당 회사들의 본질적 펀더멘털과는 연관이 없는 제도적, 기계적 수급일 뿐”이라고 밝혔다.키뱅크는 아울러 “스페이스X가 상장사로 바뀌었다 해서 우주 부문의 성장 동력이 훼손되거나 급변하는 것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키뱅크를 비롯한 월가 금융사들은 우주 종목들에 대해 중장기적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짚고 있다. 스페이스X의 사실상 경쟁사인 로켓랩과 더불어 스페이스X에 특수 금속, 무선장비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이득을 엍을 것으로 전망한다. 로켓랩과 파이어플라이는 15일(현지시간) 나스닥 정규장에서 급등세에 마감했다. 로켓랩은 6.70% 뛴 109.25달러, 파이어플라이는 4.68% 상승한 33.36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CNBC
미국 뉴욕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우주의 날이나 다름없었다. 지난 12일 상장한 스페이스X는 2거래일째 폭등했고, 스페이스X와 함께 우주 종목으로 묶이는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2030년까지 매출 1조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하자 나스닥 정규장에서 19.60% 급등한 192.50달러에 마감했다. 로켓랩(6.70%)과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4.68%)는 키뱅크가 두 기업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급등했다. AST스페이스모바일(6.26%)도 상승했다. 반도체 부문의 반등도 눈에 띄었다. 엔비디아는 5년 만에 투자등급 회사채를 200억달러 규모로 발행한다는 소식에 재무 유연성이 기대되며 나스닥 정규장에서 3.54% 오른 212.45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오는 2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 호조가 기대되며 10.84% 급등한 1877.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웨스턴디지털(16.10%)과 시게이트(9.43%)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각각 올렸다. 웨스턴디지털의 목표 주가를 488달러에서 650달러로, 시게이트는 767달러에서 103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급등했다. Arm(8.33%)와 AMD(6.98%), 샌디스크(6.45%)와 브로드컴(3.11%), 인텔(2.64%) 등도 상승했다. 항공주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라 항공유 가격 하락과 여행 수요 증가가 전망되며 올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3.85% 상승한 119.97달러, 델타항공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1.22% 오른 84.07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카니발(3.22%)과 부킹홀딩스(5.88%) 등 여행 분야 종목들도 상승했다. 빅테크 종목들은 각자의 호재에 따라 올랐다. 메타플랫폼스(4.
미국 뉴욕 증시는 11일(현지시간)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종목들이 잇따라 반등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하루 앞두고,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다. 반도체 부문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핵심 축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인텔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매수’로, 목표 주가는 기존 96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나스닥 정규장에서 9.27% 오른 116.96달러에 마감했다. AMD(7.97%)와 퀄컴(6.15%), 브로드컴(3.62%) 등도 올랐다. 마이크론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RAM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울프 리서치가 목표주가를 종전의 550달러에서 1250달러로 올리자 11.66% 급등한 995.87달러를 기록했다. 샌디스크(14.50%)와 웨스턴디지털(8.00%), 시게이트(6.38%)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 관련 종목들도 급등세를 보였다. ASML은 일론 머스크가 ASML의 연례 콘퍼런스에 화상회의로 참석해 대규모 칩 생산설비 ‘테라팹’에 대해 연설했다는 소식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9.53% 오른 1899.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램리서치(12.65%), KLA(12.92%), AMAT(11.19%) 등도 큰 폭으로 뛰었다. 스페이스X의 IPO를 하루 앞두고 우주 분야 종목들이 폭등세를 나타냈다. 모멘투스는 발사체에서 나온 위성을 원하는 궤도로 옮기는 ‘비고라이드’를 스페이스X에 공급한다는 점이 부각되며 나스닥 정규장에서 43.74% 폭등한 16.30%를 기록했다. 인튜이티브 머신(15.47%), 에스트로닉스(15.13%), AST스페이스모바일(11.73%), 로켓랩(9.26%) 등도 대폭 상승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미국의 빅테크 기업 오라클이 1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4분기(3~5월)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지만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간외 거래에서 10% 급락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들이면서 투자자들의 투매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191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1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 예상치는 매출은 191억달러, EPS는 1.9달러였다. 오라클은 2027회계연도 연간 전망치는 매출은 900억달러, EPS는 8.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호조의 주 요인은 클라우드 사업이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99억달러였다. 특히 이 가운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3% 급증한 58억달러였다. 잔여이행의무(RPO)는 638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3% 불어났다. 오라클 측은 “RPO는 대부분 대규모 AI 계약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자본지출 규모가 너무 크다는 것이었다. 오라클의 2026회계연도 4분기 자본지출은 165억달러였고, 연간은 557억달러에 달했다.오라클은 2027회계연도 연간 자본지출 전망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연내 200억달러 규모의 신주 발행을 포함한 채권, 주식 발행으로 총 4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본지출은 대부분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월가에선 오라클의 2027회계연도 연간 자본지출 규모를 617억달러로 전망했다. 시장에선
미국 뉴욕 증시는 10일(현지시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주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른바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생활필수품과 유통, 에너지 부문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순환매 양상이 나타났다. 소비재 관련주 중 코카콜라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2.77% 상승한 83.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존슨앤존슨(0.63%), 프록터앤갬블(0.26%) 등도 소폭 올랐다. 유통 분야에선 편의점 체인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스가 나스닥 정규장에서 20.29% 폭등한 915.60달러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월마트(1.44%)와 코스트코(1.53%) 등도 올랐다. 에너지 관련 종목들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높아지며 국제 유가가 뛰어오르자 동반 상승했다. 석유·가스 기업 데번에너지는 NYSE 정규장에서 5.74% 오른 46.60달러에 마감했다. 셰브론(1.63%), 엑슨모빌(1.15%) 등도 올랐다. 반도체와 AI 종목들은 대부분 급락세를 보였다. AI 서버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70억달러 규모의 신주 발행을 발표한 여파로 나스닥 정규장에서 27.98% 폭락한 29.2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3.73%)와 TSMC(-4.48%)는 대만 정부가 대(對)중국 칩과 서버 우회수출의 전면 차단 발표 영향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4.70%), 웨스턴디지털(-5.34%), 시게이트(-3.55%) 등도 내렸다. 오라클은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4분기(3~5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AI 투자 부담에 대한 우려로 시간외 거래에서 10%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스타벅스가 일본 법인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 스타벅스가 이미 투자은행들과 예비 협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타벅스 일본 법인의 지분 매각 규모는 4000억~5000억엔 사이로 예상된다. 아울러 일본 법인의 기업공개(IPO)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현재 협상은 초기 단계며, 최종 결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스타벅스 측은 일본 법인의 지분 매각설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스타벅스가 일본 법인의 지분을 매각하거나 IPO를 한다면, 동종 업계와 사모펀드 등이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벅스는 1995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일본 소매기업 사자비리그와 합작 법인을 설립했고, 2014년엔 사자비의 지분을 매입해 100% 자회사로 전환했다. 스타벅스는 일본에서 2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일본 매장별 실적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28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2분기(1~3월) 콘퍼런스콜에서 일본 시장에 대해 “새해 연휴 기간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증가, 신제품 출시 효과도 탁월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의 2026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95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91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5억109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했다.동일 점포 매출증가율은 6.2%로, 시장 예상치인 3.7%를 넘었다. 스타벅스의 최근 6개월 주가는 18.39% 상승했다. 스타
미국 뉴욕 증시를 움직이는 양대 중심 축은 반도체와 테크 종목이다. 보통 테크주라 하면 인공지능(AI)을 떠올리지만, AI와 더불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업계가 있다. 바로 양자컴퓨터다. AI와 결합한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로서 바이오, 방위산업,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이온큐는 이 양자컴퓨터 시장을 움직이는 대장주로 꼽힌다. 이 회사는 2015년 크리스토퍼 먼로 미국 메릴랜드대 교수와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공동 창업했다. 양자컴퓨터의 소형화에 유리한 이온트랩 방식의 기술을 쓴다. 2021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아이온큐는 신기술 관련 종목들의 특징인 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6개월 동안 4.13%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주가는 비록 9.73% 급락한 56.69달러를 기록했지만, 이 날 뉴욕 증시에서 테크주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낸 여파로 풀이된다.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양자컴퓨팅의 엔비디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양자 기술 발전 속도는 대중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것”이라고 말한다. ‘손에 잡히는’ 양자컴 기술력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이용해 기존 컴퓨터가 0 또는 1의 비트 중 하나만 선택해 처리했던 문제를 빠르게 병렬 계산할 수 있다. 정보 1칸을 나타내는 최소 단위인 큐비트는 0과 1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하지만 양자컴퓨터의 핵심인 큐피트는 아
미국 뉴욕 증시의 9일(현지시간) 주요 테마는 ‘크루소 쇼크’였다. 데이터센터 개발기업 크루소는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에서 진행하던 1.8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크루소 쇼크’로 인해 인공지능(AI) 수요 둔화 우려가 시장에 퍼지면서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신 금융과 소비재 분야 종목들이 순환매 흐름을 타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가 발표한 5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2% 증가한 417만건으로 시장 예상치(407만건)를 웃돌면서 주택·건설 부문 종목들도 올랐다. 금융 부문은 반도체와 AI 종목들에서 나온 차익실현 자금이 이동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1.51% 상승한 54.42달러를 기록했다. 아폴로(4.02%), 블랙스톤(5.34%), 웰스파고(1.28%), JP모간체이스(0.51%)도 올랐다.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소비재 부문에선 코카콜라와 맥도날드가 각각 2.26%, 1.61% 오른 81.34달러, 282.25달러에 마감했다. 존슨앤존슨(2.08%), 프록터앤갬블(P&G, 2.46%)도 상승했다. 미국 5월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기존 전망치를 넘어서면서 주택 인테리어와 건설 관련주도 상승했다. 홈디포와 로우스는 각각 3.75%, 4.52% 오른 321.33달러, 217.37달러에 마감했다. DR호튼(4.71%), 폴테그룹(4.31%) 등 건설사도 상승했다. AI와 반도체 종목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장중 ‘크루소 쇼크’ 발표에 4%대로 하락했다가 낙폭이 줄면서 0.22% 하락한 208.19달러에 마감했다. 퀄컴(-5.67%), 인텔(-2.13%), AMD(-3.02%) 등도 하락했다. 테크주의 대표주자인 애
스콧 커비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항공업계에서 더 이상 대형 인수합병(M&A)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4월 경쟁사인 아메리칸항공의 인수를 추진했다가 아메리칸항공 반발로 무산됐다. 한때 미국의 저비용항공사(LCC) 제트블루 인수설도 있었지만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커비 CEO는 “단순히 규모 확대를 위한 인수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시장에선 경제적으로 타당하면서도 고객, 경영진, 주주, 노조, 규제당국 등을 모두 충족할 만한 M&A 거래를 찾기 힘들다”고 했다.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은 “미국 항공업계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지 오래됐기 때문에 M&A로 새 판로를 열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항공업계가 받은 타격이 크다는 점도 지적했다.이미아 기자
스콧 커비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항공업계에서 더 이상 대형 인수합병(M&A)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앞서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4월 경쟁사 아메리칸항공의 인수를 추진했다가 아메리칸항공의 반발로 무산됐다. 한때 미국의 저비용항공사(LCC) 젯블루 인수설도 있었지만 양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커비 CEO는 “단순히 규모 확대를 위한 인수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시장에선 경제적으로 타당하면서도 고객, 경영진, 주주, 노조, 규제당국 등을 모두 충족할 만한 M&A 거래를 찾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은 “미국의 항공업계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지 오래됐기 때문에 M&A로 새로운 판로를 열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항공업계가 입은 타격이 크다는 점도 지적했다. 항공유 가격의 폭등과 중동 불안에 따라 일부 장거리 노선은 항로를 우회하고 있다. 커비 CEO는 “프리미엄 객실과 공항 라운지에서 나오는 매출, 고소득층 여행객의 항공표 구입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여객기의 맨 앞부터 꼬리칸까지 이어지는 모든 기내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미국 뉴욕 증시는 8일(현지시간) 지난주 급락한 반도체 부문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으로 반등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조정은 건전한 조정”이라며 “기업 실적 성장세와 견조한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오늘 반도체주 중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인텔과 엔비디아였다. 인텔은 구글과 엔비디아에 차세대 인공지능(AI) 텐서처리장치(TPU)를 공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11.19% 급등한 110.2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AI 칩과 피지컬 AI, 모빌리티 등 AI와 관련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걸 시사했다. 또 “할인된 주가에 살 수 있으니 기뻐해야 한다”고 강조해 나스닥 정규장에서 1.73% 오른 208.64달러에 마감했다. 젠슨 황 CEO가 ‘차기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이라 언급한 마벨 테크놀로지는 S&P 500 지수에도 편입될 예정이란 소식에 9.63% 올랐다. 마이크론(9.87%), AMD(5.14%) 등도 상승했다. 광통신 부문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닝은 아마존 데이터센터에 광섬유와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뉴욕증권거래소 정규장에서 5.61% 뛴 187.54달러를 기록했다. 포에타 테크(3.54%),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11.10%), 코히런트(6.62%), 루멘텀(3.68%)도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중국 판매 호조,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겹치면서 나스닥 정규장에서 4.59% 오른 408.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애플은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기능을 강화한 시리(Siri)를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7일(현지시간) “비만약의 적용 범위를 노화 방지와 미용 부문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마이크 두스트다르 노보노디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뉴올리언스주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 콘퍼런스 후 인터뷰에서 “오젬비와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심장과 간, 신장 등 각종 장기를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피부 관리와 탈모 치료 등 미용과 관련된 의료 부문에 투자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환자가 원하는 것을 공략해야 한다”고 답했다. 두스트다르 CEO의 이번 발언은 노보노디스크의 파이프라인 확대를 시사해 주목받고 있다. 경쟁사 미국 일라이릴리가 종양, 면역, 신경 등 다양한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가운데 노보노디스크는 매출의 90%가 당뇨와 비만약에서 나온다.노보노디스크 주가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최근 6개월 동안 10.48% 하락했다. 반면 일라이릴리 주가는 같은 기간 13.42% 상승했다.이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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