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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2030년까지 매출 1조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하자 나스닥 정규장에서 19.60% 급등한 192.50달러에 마감했다. 로켓랩(6.70%)과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4.68%)는 키뱅크가 두 기업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급등했다. AST스페이스모바일(6.26%)도 상승했다.
반도체 부문의 반등도 눈에 띄었다. 엔비디아는 5년 만에 투자등급 회사채를 200억달러 규모로 발행한다는 소식에 재무 유연성이 기대되며 나스닥 정규장에서 3.54% 오른 212.45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오는 2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 호조가 기대되며 10.84% 급등한 1877.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웨스턴디지털(16.10%)과 시게이트(9.43%)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각각 올렸다. 웨스턴디지털의 목표 주가를 488달러에서 650달러로, 시게이트는 767달러에서 103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급등했다. Arm(8.33%)와 AMD(6.98%), 샌디스크(6.45%)와 브로드컴(3.11%), 인텔(2.64%) 등도 상승했다.
항공주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라 항공유 가격 하락과 여행 수요 증가가 전망되며 올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3.85% 상승한 119.97달러, 델타항공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1.22% 오른 84.07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카니발(3.22%)과 부킹홀딩스(5.88%) 등 여행 분야 종목들도 상승했다.
빅테크 종목들은 각자의 호재에 따라 올랐다. 메타플랫폼스(4.77%)와 우버(5.81%)는 디지털 광고 협력 소식에 상승했다. 아마존(3.13%)은 AI·클라우드 인프라를 중심으로 2000억달러 규모의 자본지출 계획을 발표한 후 올랐다. 알파벳(2.50%), 마이크로소프트(2.31%), 애플(1.82%) 등도 올랐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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