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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는 프랑스의 광고기술 기업 바이브닷코를 14억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1.91% 오른 119.42달러에 마감했다. 타깃은 오는 7월 신규 매장을 늘린다는 소식에 수익 증가가 기대되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3.38% 상승한 134.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트코(0.67%)도 아마존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폭 올랐다.
통신사 AT&T(3.21%)와 버라이즌(3.02%)은 통신 부문이 생활에 꼭 필요한 업종이라는 점에서 순환매가 유입됐다. 담배회사 필립모리스(3.19%)와 알트리아(3.02%)도 상승했다.
제약·바이오 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머크는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웰리렉’ 의 신장암 치료 병용요법을 승인받은 점이 호재가 돼 NYSE 정규장에서 3.57% 상승한 11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존슨앤드존슨(3.37%), 애브비(2.07%), 일라이릴리(0.45%) 등도 올랐다.
반도체 종목들은 대부분 급락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오는 2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 시세차익을 위한 매도 급증으로 나스닥 정규장에서 13.18% 떨어진 1051.77달러에 마감했다. AI 칩의 대장주 엔비디아(-4.13%)와 인텔(-6.14%), AMD(-5.76%), 브로드컴(-3.06%) 등도 내렸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각각 상승, 하락했다. 스페이스X는 우주와 지구 간 물류체인 ‘스타폴 프로젝트’ 시험 발사 성공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나스닥 정규장에서 0.98% 오른 156.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일어난 주택 충돌 사고에 대해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특별 조사를 한다는 소식에 5.79% 급락한 381.61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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