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亞주식 최다 '매수' 의견은 알리바바…三電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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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은 금융정보 제공업체 리피니티브 자료를 인용해 올해 애널리스트들에게 가장 많은 '매수'('적극매수' 포함) 투자 의견을 받은 주요 아시아 기업 12곳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알리바바는 투자 의견을 낸 애널리스트 48명 중 47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중국의 텐센트는 투자 의견을 낸 45명 중 41명에게 '매수' 의견을 받아 알리바바의 뒤를 이었다.
인도의 ICICI 은행(43명 중 41명), HDFC 은행(45명 중 40명), 인더스인드 은행(49명 중 37명), 액시스 은행(45명 중 37명),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SBI) (42명 중 36명) 등도 '매수' 의견이 많았다.
한국 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애널리스트 40명 중 35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고 LG화학(37명 중 35명), 삼성 SDI(36명 중 35명), SK하이닉스(38명 중 32명)도 '매수' 의견이 많은 12개사에 포함됐다.
한편 일본 노무라증권은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등에 힘입어 내년 반도체 매출이 올해보다 5∼8% 증가할 것이라면서 한국,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수혜를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