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지방교육채 3천82억원 조기상환…이자 945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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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보다 13년 앞당겨 상환…지방교육채 부채 제로 달성
대전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발행한 지방교육채 3천82억원을 전액 상환해 '지방교육채 부채 제로'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7년 583억원, 지난해 1천148억원을 상환한 데 이어 올해 잔액 1천351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지방교육채 발행 당시 2032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하려던 약정보다 13년을 앞당긴 것이다.
조기상환에 따라 지방교육채 이자 945억원을 절감함은 물론 보통교부금 인센티브 32억원을 확보해 교육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오광열 재정과장은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면밀한 재정투자 사업성 검토에 따른 결과"라며 "이자 절감액은 교육사업과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교육청은 2017년 583억원, 지난해 1천148억원을 상환한 데 이어 올해 잔액 1천351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지방교육채 발행 당시 2032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하려던 약정보다 13년을 앞당긴 것이다.
조기상환에 따라 지방교육채 이자 945억원을 절감함은 물론 보통교부금 인센티브 32억원을 확보해 교육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오광열 재정과장은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면밀한 재정투자 사업성 검토에 따른 결과"라며 "이자 절감액은 교육사업과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