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0가구 중 6가구꼴로 1∼2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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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회조사 결과…70%는 노후에 부부만 살기 원해
전남에서 10가구 중 6가구꼴로 1∼2인 가구라는 통계조사가 나왔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민 생활상과 정책 요구사항 등을 담은 2019년 사회조사 결과를 30일 공표한다.
조사는 22개 시·군 1만9천15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3만2천376명이 가구·가족, 사회·복지, 공동체·사회참여 등 12개 분야 40개 문항에 응답했다.
도민 1.7% 규모 표본이다.
가구원 수는 2인이 32.2%, 1인이 31.4%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또 70.8%가 부부 둘만 생활하는 노후 생활을 원했다.
요양 장소로는 자택 47.9%, 전원주택 20.6%, 실버타운 15.7%, 요양원 8.2% 순으로 선호했다.
가구 월평균 소득은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18.9%로 가장 많았다.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16.6%로 뒤를 이었다.
월평균 소비는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 24.1%,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20.7%다.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는 건강증진 31.2%, 노인 돌봄 21.8%,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14.2%, 아동 돌봄과 양육 지원 13.9% 등을 꼽았다.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 27.5%, 임신·출산 지원 확대 17.1%, 육아휴직 활성화 12.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 32.4%, 구직 활동자에게 필요한 정책은 취업업체 정보 지원 36.3% 등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전남도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보다 2.4% 포인트 오른 50.9%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SNS를 이용하는 도민은 53.6%로 4.8% 포인트 상승했다.
유튜브 21.7%, 카카오스토리 21.4% 등 순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형석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사회조사에서 확인한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민 생활상과 정책 요구사항 등을 담은 2019년 사회조사 결과를 30일 공표한다.
조사는 22개 시·군 1만9천15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3만2천376명이 가구·가족, 사회·복지, 공동체·사회참여 등 12개 분야 40개 문항에 응답했다.
도민 1.7% 규모 표본이다.
가구원 수는 2인이 32.2%, 1인이 31.4%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또 70.8%가 부부 둘만 생활하는 노후 생활을 원했다.
요양 장소로는 자택 47.9%, 전원주택 20.6%, 실버타운 15.7%, 요양원 8.2% 순으로 선호했다.
가구 월평균 소득은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18.9%로 가장 많았다.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16.6%로 뒤를 이었다.
월평균 소비는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 24.1%,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20.7%다.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는 건강증진 31.2%, 노인 돌봄 21.8%,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14.2%, 아동 돌봄과 양육 지원 13.9% 등을 꼽았다.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 27.5%, 임신·출산 지원 확대 17.1%, 육아휴직 활성화 12.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 32.4%, 구직 활동자에게 필요한 정책은 취업업체 정보 지원 36.3% 등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전남도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보다 2.4% 포인트 오른 50.9%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SNS를 이용하는 도민은 53.6%로 4.8% 포인트 상승했다.
유튜브 21.7%, 카카오스토리 21.4% 등 순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형석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사회조사에서 확인한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