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이길재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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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2014년 문을 연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에서 외상외과 교수로 근무하며 외상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환자 치료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3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구급차에 탑승해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닥터카'를 도입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닥터카에는 외과 전문의 1명, 간호사 1명, 응급구조사 1명, 기사 1명 등 4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 탑승하며 5분 이내 출동, 30분 이내 현장 도착이 목표다.
소방본부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협의로 사고 현장 출동 명령이 내려지면 현장 도착 때까지 실시간 영상통화로 환자 상태를 파악하며 응급처치 등 최적화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