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064350)은 미국 MBTA 이층객차 80량 공급계약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27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현대로템 미국법인이고, 계약금액은 3,046.7억원 규모로 최근 현대로템 매출액 2.41조 대비 약 12.6%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19년 12월 27일 부터 2024년 07월 31일까지로 약 4년 7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19년 12월 27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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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분석한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제조 및 제철소 등 플랜트 공사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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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연방정부 셧다운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이 3000억원 가까운 규모로 현물주식을 매도하면서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은 순매수했다.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8포인트(0.28%) 내린 2566.36에 마감됐다.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090억원어치 주식을 사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4억원어치와 211억원어치를 팔았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1757억원어치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했다.삼성전자는 보합이고, SK하이닉스는 2.4% 올랐다. 셀트리온도 자사주 소각 소식에 힘입어 0.81% 상승했다.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4.11% 하락했다. 삼성SDI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 테슬라에 대한 JP모건의 목표주가 하향 등으로 2차전지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이다.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1.24%와 0.9% 하락했다.NAVER도 3.7% 빠졌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1.46포인트(1.59%) 오른 734.26에 거래를 마쳤다. 이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9억원어치와 76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720억원어치를 팔았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알테오젠은 4.53%, 삼천당제약은 1.75%, 코오롱티슈진은 5.51%, 클래시스는 2.17%, 리가켐바이오는 0.58% 올랐다.로봇 섹터의 동반 강세 속에 레인보우로보틱스도 3.42% 올랐다.반면 에코프로비엠은 2.68% 하락했다. 오전엔 약세였던 에코프로는 오후 들어 반등해 4.18% 상승해 마감됐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3원(0.23%) 내린 달러당 1453.7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구백화점이 14일 17% 가까이 급락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전날 대비 1600원(16.93%) 밀린 7850원에 장을 끝냈다.대구백화점 IR 관계자는 "오늘 주가 급락과 관련해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대구백화점은 지난달 말 있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해 "2024년도 결산배당은 검토했지만 최종 무배당으로 결정됐다"고 답변했다.이어 "유형자산(대구백화점 본점·대백아울렛·신서점) 처분을 위해 매각주간사를 선정해 매각을 진행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덧붙여 "자기주식 일부 처분을 검토 중이지만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맹진규의 글로벌 머니플로우'는 맹진규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금요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서학개미들의 '톱픽'인 미국 양자컴퓨팅 관련주들 사이에서 주도주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양자컴퓨터 대장주로 꼽혔던 아이온큐가 연초 대비 주가가 반토막난 데다 공매도 보고서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디웨이브퀀텀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차기 주도주 자리를 넘보고 있다.1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디웨이브퀀텀은 최근 1주일 만에 32.63% 급등했다. 이날 하루에만 18.73% 오르면서 아이온큐(4.29%) 리게티컴퓨팅(2.34%) 등 다른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을 압도했다.디웨이브퀀텀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30만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수익이 1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했다. 디웨이브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연구결과 발표 논문을 게재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반면 아이온큐는 미국 공매도 헤지펀드 케리스데일캐피탈의 타깃이 됐다. 케리스데일캐피탈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아이온큐의 주가가 과대평가됐다고 지적했다.보고서는 "개인투자자들이 과대 광고에 몰려들면서 주가가 3배가량 올라 시가총액이 50억달러에 이르지만 내년 예상 수익의 40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제한적이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시스템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짚었다.이어 "아이온큐가 양자비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