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중소기업에 설 자금 3천억원 지원

전북은행은 설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에 3천억원의 자금을 특별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원되는 자금은 신규 대출 1천500억원, 만기 연장 1천500억원으로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고 1.5%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전북은행은 "이번 특별 자금지원은 지속적인 경기 부진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설을 앞두고 원자재 결제자금·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