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10분께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의 한 중학교 지하 1층 전기실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 연기가 퍼지면서 교직원과 학생 등 1천300여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한전 측은 전기실 변압기 전력을 차단하는 등 조치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