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카리스국보 본사 부산으로 이전…제2창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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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블록체인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
종합 물류 기업인 카리스국보가 본사를 부산으로 옮긴다.
카리스국보는 2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창립 66주년 기념식을 열고 본사 이전 방침을 밝혔다.
하현 대표는 "코스피 상장을 위해 서울로 옮겼던 본점을 상장 30주년을 맞아 부산으로 옮기게 됐다"며 "본사 이전과 함께 제2의 창업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지방균형발전 정책에 동참하고 부산을 거점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종합물류 산업 재건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카리스국보는 창업투자회사인 비에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승합렌터카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벅시의 부산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카리스국보는 벅시 부산법인을 통해 부산지역 모빌리티산업과 공유경제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내년 1분기 내 자본금 30억∼50억원 규모로 설립되는 벅시 부산법인은 기존 렌터카 기반에서 벗어나 부산지역 택시사업자와 손잡고 11∼15인승 대형 승합택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카리스국보는 물류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설립도 추진한다.
카리스국보는 1953년 12월 부산에서 국보운수라는 이름으로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을 시작한 물류 기업이다.
일본 미쓰이, 스미토모상사 등 해외 파트너와 함께 국제물류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에는 15곳에 거점을 두고 화물 운송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리스국보는 2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창립 66주년 기념식을 열고 본사 이전 방침을 밝혔다.
하현 대표는 "코스피 상장을 위해 서울로 옮겼던 본점을 상장 30주년을 맞아 부산으로 옮기게 됐다"며 "본사 이전과 함께 제2의 창업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지방균형발전 정책에 동참하고 부산을 거점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종합물류 산업 재건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카리스국보는 창업투자회사인 비에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승합렌터카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벅시의 부산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카리스국보는 벅시 부산법인을 통해 부산지역 모빌리티산업과 공유경제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내년 1분기 내 자본금 30억∼50억원 규모로 설립되는 벅시 부산법인은 기존 렌터카 기반에서 벗어나 부산지역 택시사업자와 손잡고 11∼15인승 대형 승합택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카리스국보는 물류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설립도 추진한다.
카리스국보는 1953년 12월 부산에서 국보운수라는 이름으로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을 시작한 물류 기업이다.
일본 미쓰이, 스미토모상사 등 해외 파트너와 함께 국제물류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에는 15곳에 거점을 두고 화물 운송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