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의 초대' 태백산 눈축제 내년 1월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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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행사는 33점의 대형 눈 조각 작품 전시회와 20점의 얼음 조각 작품 전시회이다.
대형 눈 조각 작품 전시회의 테마는 겨울왕국이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는 얼음성, 엘사, 안나, 울라프 등 대형 눈 조각 작품으로 은빛 겨울왕국이 펼쳐진다.
스머프 빌리지, 카카오 네오·프로도, 뽀로로, 또봇, 알라딘 등 인기 캐릭터 눈 조각 작품들도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문화광장에서는 얼음 미끄럼틀·이글루 체험과 함께 영국 타워 브릿지, 프랑스 에펠탑, 한국 다보탑 등 미니어처 얼음 조각을 만나 볼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도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총상금 550만원의 이색 눈사람 만들기 대회가 개최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27일 "관광객 50만 명 유치와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목표로 겨울 도시 태백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대한민국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