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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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반복적이고 수시로 발생하는 대형사고의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26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포스코는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예산을 쏟아부어 대책을 마련한다고 했지만, 이제 광양 시민들은 이 말을 믿지 않는다"며 "최정우 회장은 광양 시민들 앞에 나와 믿을 수 있는 대책과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체계적인 시설 정비와 노후화된 설비의 교체 등 안전관리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광양 시민에게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24일 오후 1시 14분께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포스코 시험연구소 연구원과 기술자 등 5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체계적인 시설 정비와 노후화된 설비의 교체 등 안전관리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광양 시민에게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24일 오후 1시 14분께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포스코 시험연구소 연구원과 기술자 등 5명이 다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