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신청사·신공항 만들어가는 새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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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신청사 설계에 큰 틀 만든다…대구 백년 내다보는 랜드마크로"
"통합신공항 입지 결정 후 민간공항 규모·역할 논의…국토부 용역 발주 계획"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대구시청 두류신청사 시대를 열고 신청사와 신공항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 시대·새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전날 달서구 두류정수장 자리를 신청사 입지로 결정한 것에 대한 담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년 1월 21일에는 경북 군위·의성 주민투표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를 선정한다.
권 시장은 "대구 백년을 내다보는 랜드마크로 신청사를 만들겠다"며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설계에 큰 틀을 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민 아이디어를 담아 설계 방향을 정하겠다"며 "친환경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결합해 시민사회 허브 역할을 하는 신청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청 본관과 별관(옛 경북도청) 터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중요한 유휴공간이다"며 "시간을 두고 활용 계획을 치밀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3월 별관 터를 문화·기술·경제 융합형 도시혁신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권 시장은 "두류신청사 건립 일정에 맞춰 중앙정부와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받아 별관 터를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통합신공항에 관해서는 "이전지 결정 후 군 공항 이전 문제에 가려져 있는 민간공항 규모·역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며 "국토교통부가 관련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대구 군 공항(K-2) 터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며 "친환경 수변공간, 첨단 스마트시티를 결합한 세계적 공간으로 만드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통합신공항 입지 결정 후 민간공항 규모·역할 논의…국토부 용역 발주 계획"

권 시장은 전날 달서구 두류정수장 자리를 신청사 입지로 결정한 것에 대한 담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년 1월 21일에는 경북 군위·의성 주민투표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를 선정한다.
권 시장은 "대구 백년을 내다보는 랜드마크로 신청사를 만들겠다"며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설계에 큰 틀을 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민 아이디어를 담아 설계 방향을 정하겠다"며 "친환경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결합해 시민사회 허브 역할을 하는 신청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3월 별관 터를 문화·기술·경제 융합형 도시혁신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권 시장은 "두류신청사 건립 일정에 맞춰 중앙정부와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받아 별관 터를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통합신공항에 관해서는 "이전지 결정 후 군 공항 이전 문제에 가려져 있는 민간공항 규모·역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며 "국토교통부가 관련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대구 군 공항(K-2) 터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며 "친환경 수변공간, 첨단 스마트시티를 결합한 세계적 공간으로 만드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