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수상자로 박시현(46) 씨가 선정됐다고 23일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 발표했다.

수상작은 수필 '포스터 한 장으로 시작된 여행'이다.

한국문학세상 측은 지난달 인터넷을 통해 신인상을 공모한 결과 수필 부문 외에 시와 소설 부문은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가 앞으로 저서를 내면 소량에 한정해 출간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문학세상 관계자는 "2020년부터 개인 저서 갖기 운동 차원에서 소량인쇄를 통한 문학진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 박시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