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생 유주현, 세계여자아마 바둑대회 한국선발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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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은 20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0 세계여자아마추어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김은지(12)를 누르고 우승했다고 23일 한국기원이 밝혔다.
한국기원 연구생 5조에 속한 유주현은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떨어져서 아쉬웠지만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을 우승해 기쁘다"라며 "세계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잘 준비해서 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2020 세계여자아마추어 바둑선수권 한국대표 선발전에는 아마추어 선수 및 한국기원 연구생 39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유주현은 내년 5월 1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