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이어 내년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국내 20여곳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JP모건 헬스케어 행사를 찾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 세션을 배정받은 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LG화학 등입니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직접 참석해 지난 11월 유럽판매승인 허가를 받은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진출 전략과 북미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아바스틴과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임상 진행 계획과 매년 1개 이상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한다는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의 구체적인 내용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JP모건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았지만 분식회계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남아 김태한 사장의 참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신흥국에 속한 기업들이 모인 이머징 트랙에서는 LG화학과 한미약품 등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대사질환과 항암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의 현황과 계획을 발표합니다.
한미약품은 중장기 신약개발에 대한 로드맵과 더불어 오락솔과 롤론티스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JP모건 행사에서는 국내 바이오벤처의 모습도 눈에 띌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상훈 대표가 참석해 이중항체 기반의 면역항암제(ABL001)와 파킨슨병 치료제(ABL301)와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합니다.
티움바이오는 자궁내막증치료제(TU2670)와 면역항암제(TU2218) 신약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JP모건 행사에 공식 초청장을 받았고요. 회사에 대한 소개와 연구 파이프라인들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과 기술이전 논의를 위해 참석합니다. 저희는 자궁내막제와 면역항암제에 집중하고 있고..."
이 밖에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의 알렉스 김(Alex Kim) 대표와 케이트 맥킨리(Kate McKinley)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참석해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미팅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펩트론, 알테오젠, 동아ST, JW중외제약, SCM생명과학, 메디톡스, 대웅제약, 휴젤 등도 참석해 K바이오 알리기에 나섭니다.
GPTW코리아 선정위원회는 2025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을 56명을 선정했다.자랑스런 워킹맘 선정 행사는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각 분야의 우수한 워킹맘을 발굴하기 시작한 뒤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키기 위해 제약적인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여성 리더십을 발휘하는 워킹맘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서다. 직장에서 큰 성과를 창출하고, 일터의 모범이 되는 워킹맘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는 △강지윤 메드트로닉코리아 강지윤 차장 △권보경 크래프트하인즈코리아 스페셜리스트 △김가예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 어시스턴트 매니저 △김근정 한국GSK 부장 △김서윤 한국스트라이커 프로덕트 매니저 △김선영 제너럴밀스코리아 상무 △김인화 한국레노버 이사 △김정미 다원상역 과장 △김주현 상상스퀘어 이사 △김현진 시높시스코리아 이사 △김혜인 피알뉴스와이어 코리아 과장 △류시경 인경화이트하우스 대표 △박고은 A+E 텔레비전 네트워크 코리아 매니저 △박금란 지원물산 대표 △박상아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매니저 △박정숙 한국훼스토 FP&A 매니저 △박지혜 충무공초 교사 △박진아 한국먼디파마 부장 △배지숙 우진프라스틱 대표 △변선영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팀장 △송영주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코리아 총지배인 △신민정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이사 △신양희 고운세상코스테틱 상무 △안영주 보그위너충주 책임 △아이와이씨앤씨 이주영 실장 등 56명이 선정됐다.이소현 기자
한국경제신문은 신규 구독자와 구독료를 본사 자동이체로 변경한 독자를 우스터미술관 컬렉션 특별전에 특별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포스터)라는 주제로 미국 우스터미술관이 소장한 인상파 거장의 엄선된 원화 53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합니다. 초대 대상은 이벤트 기간 내 구독료 자동이체를 신청한 이들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1인 2장)에게 초대권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멤버스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랍니다.●이벤트 기간: 2025년 2월 18~28일●관람 기간: 2025년 2월 15일~5월 26일●장소: 더현대 서울 ALT.1●대상: 본사 자동이체로 신규 신청한 모든 독자(모바일한경 선납 독자 포함)●당첨자 발표: 3월 5일(수) 한경멤버스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문자 발송●이벤트 응모: 별도 응모 없이 해당 기간 신규 신청 독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문의: 1577-5454한국경제신문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인 LG울트라기어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LG울트라기어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 완벽한 승리의 조건’이라는 의미를 담아 LG전자가 2018년 선보인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다.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공식 후원했고,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게임 종류와 환경 특성에 맞는 모니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40여 개의 모델 라인업(작년 말 국내 기준)을 갖췄다. 올해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울트라기어 올레드 모니터(45GX950A)를 새롭게 공개했다.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중 세계 최고인 WUHD(5120X2160) 해상도를 자랑하며, 최대 밝기도 올레드 모니터 가운데 최고 수준인 13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하나 밝기)에 이른다. 게임 화면 외곽에 표시되는 미니맵(게임 내 지리를 축약해 표현한 지도)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800R 곡률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고주사율 모드(WFHD·330Hz)와 고해상도 모드(WUHD·165Hz)를 선택할 수도 있다. 고주사율 모드는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1인칭 슈팅게임, 고해상도 모드는 시각 효과가 풍부한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데 적합하다. 이와 별도로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클라우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울트라기어 모니터(39GX90SAW)도 선보일 예정이다.이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