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9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그룹은 1000여 명의 결식아동에게 3억6000만원어치의 행복도시락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16개 주요 관계사가 릴레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등으로 2억5000만원을 모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기부했다.
관훈클럽은 19일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박정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실장(사진)을 제67대 총무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1일부터 1년간이다. 감사에는 신승근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원일희 SBS 논설위원이 선출됐다. 박 신임 총무는 서울대 사법학과, 한양대 행정학과 대학원(석사)을 나왔다. 세계일보를 거쳐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도쿄특파원, 경제부장, 사회정책부장, 편집국 부국장 등을 지냈다.
경상남도는 19일 부산항 신항과 제2신항을 항만물류 비즈니스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항만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항만 관련 산·학·연·관의 소통 및 항만물류정책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에는 전국 31개 무역항 중 9개가 있으며 부산항 신항 항만구역의 70%가 경남에 속한다.
부산시와 벡스코는 지난 11월 25~27일 부산에서 열렸던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장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회의장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장(벡스코 컨벤션홀 2층 써밋홀)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장(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은 27일까지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