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친화 강소기업 1천280곳 선정…평균 월급 364만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동부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우수 중소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임금, 일·생활 균형(워라밸), 고용 안정 등 3개 분야의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청년 친화 강소기업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64만원으로, 일반 중소기업(268만원)보다 96만원 많았다.
올해 1∼10월 채용한 노동자는 기업 1곳당 평균 18.1명이었고 이 중 12.3명(67.0%)이 청년이었다.
최근 2년 동안 정규직 비율은 94.8%에 달했고 청년 비율도 48.4%로, 일반 중소기업(29.0%)을 크게 웃돌았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공공 취업 지원 포털 '워크넷'의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와 병역특례 업체 선정 과정의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0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 명단은 20일부터 노동부 웹사이트(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기업 정보는 내년 1월 1일부터 워크넷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