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식음료 콘텐츠와 VIP 라운지를 결합한 '고메이494 한남'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도심형 복합 상업시설 개발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분기 서울 한남동에 개장하는 '고메이494 한남'은 3개 층 1만8천690㎡(5천654평) 규모로, 갤러리아백화점의 식품관인 '고메이494'와 10월 대전에 선보였던 VIP 전용 라운지 '메종 갤러리아'를 결합한 형태다.

지하 1층에는 고급 오디오 브랜드 매장과 갤러리, 고급 와인샵,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결합된 와인 부티크 등이 들어선다.

지하 2층은 식품관과 쿠킹 스튜디오, 메종 갤러리아, 예약제로 운영되는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 등으로 구성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고메이494 한남'을 시작으로 주요 고급 주택시설 수요에 맞는 프리미엄 도심형 복합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한 수익 창출뿐 아니라 VIP 고객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최고급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러리아百, 프리미엄 복합시설 '고메이494 한남'으로 VIP 공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