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시민단체 "진보단체 광화문광장 무단 사용…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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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의 영결식을 거론하며 "당시 주최 측은 사용 허가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약 9시간 동안 광장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유 재산인 광화문광장을 무단 사용한 것은 관련법에 따라 처벌돼야 할 범죄"라면서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3명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단체 이름을 걸고 행사를 하려면 법과 질서를 존중해야 할 것"이라며 "불법에 대해서 눈을 감았던 서울시와 서울 시민, 눈치를 살피고 있는 사법 당국에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