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홈파티족 겨냥한 제품 '인기몰이'…크리스마스 앞두고 30% 할인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품별로 접시, 요리도구, 인테리어 소품 등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50% 이상, 소형가전은 66% 증가했다.
ADVERTISEMENT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생활양식이 바뀌며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또 집을 꾸민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돼 홈파티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파티 제품들이 홈파티족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의 판매량이 늘었다.
ADVERTISEMENT
크리스마스에만 한정 수량을 판매하는 제품 역시 인기다.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현대리바트가 판매하는 미국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 제품 중 70%는 매년 크리스마스 1주일 전에 모두 팔렸다.
올해에도 루돌프 등이 새겨진 유리잔 세트 ‘트워즈 텀블러 믹스’(11만원)와 크리스마스트리 모양 접시 ‘트와이즈 트리 플래터’(11만원) 등이 지난 5일 품절됐다.
ADVERTISEMENT
편집매장 대표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30% 할인하며 독일 접시 브랜드 ‘빌레인앤보흐’도 샐러드 접시 등 한정판 제품을 40% 할인한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