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CS충북방송은 이현삼(53)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CCS충북방송의 최다액 출자자인 이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방송권역의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CCS충북방송 이현삼 회장 취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21일 이 회장을 CCS충북방송의 최다액 출자자로 승인했다.

그는 CCS충북방송의 지분 17.94%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사직도 맡고 있다.

CCS충북방송은 충주와 제천, 단양, 음성, 진천, 괴산, 증평 등 충북 중·북부 7개 시·군을 방송 권역으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