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신협 어부바 더 소셜 센터' 문 열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신협 어부바 더 소셜 센터'가 17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 문을 열었다.

사회적기업연구원과 부산 중앙신협의 협업으로 탄생한 센터에는 올해 5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 개소에 앞서 연구원과 중앙신협은 사회적금융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셜벤처 창업공간 지원, 사회적기업 창업교육 및 경영 컨설팅, 사회적기업에 필요한 금융상품 개발 등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 측은 이날 문을 연 센터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철성 부산 중앙신협 이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자생력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연구원은 부산권역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으로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