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 구매비 지원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는 이달부터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지원사업'(이하 일회용품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연령대를 기존 만 5∼34세에서 만 3∼44세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준에 따라 선정된 뇌병변장애인의 매월 대소변흡수용품 구매비 중 50%를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중증 뇌병변장애인 중 많은 이들은 신체활동 제한이 심해 용변 처리를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서울시 거주 뇌병변장애인 중 항상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은 가까운 장애인복지관이나 서울시 장애인복지관협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보내서 신청할 수 있다.
조경익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대소변 흡수용품은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생활용품"이라며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해 2023년까지는 만 64세까지로 지원 대상을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뇌병변장애인 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4만1천250명으로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다음으로 많으며, 전체 장애인의 10.5%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기준에 따라 선정된 뇌병변장애인의 매월 대소변흡수용품 구매비 중 50%를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중증 뇌병변장애인 중 많은 이들은 신체활동 제한이 심해 용변 처리를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서울시 거주 뇌병변장애인 중 항상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은 가까운 장애인복지관이나 서울시 장애인복지관협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보내서 신청할 수 있다.
조경익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대소변 흡수용품은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생활용품"이라며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해 2023년까지는 만 64세까지로 지원 대상을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뇌병변장애인 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4만1천250명으로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다음으로 많으며, 전체 장애인의 10.5%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