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청년과 대학생의 주거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기숙사의 신규 기숙사생 신청을 16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받는다.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140명 모집…청년·대학생 신청받아
선발 규모는 남녀 구분 없이 140명 내외다.

소득수준, 주소지와 기숙사 간 거리, 면접 등 선발기준에 따라 심사한 뒤 내년 2월 3일 신규 입사생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입사생은 내년 2월 25일부터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 20만원에 월 20만원을 내면 된다.

공고일 기준(2019.12.12)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나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기숙사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5층 규모로 운영 중인 공공형 기숙사다.

옛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기숙사인 상록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2017년 9월 문을 열었으며 96실(3인 1실)에 273명이 정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