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목조주택서 불…6천여만원 재산피해
11일 오후 6시 33분께 경남 거창 웅양면에 있는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오후 7시 56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약 85㎡ 규모의 목조주택이 모두 타 6천560만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주택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주택 뒤쪽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에서 불씨가 튀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