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소재부품 산업 육성과 기업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양시, 익신산단에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광양시는 국비 133억원 등 19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익신산업단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9천973㎡ 규모로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 분야 창업·연구 공간과 오피스텔형 기숙사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광양시는 6월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으며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이 가까운 익신산단을 입지로 선택했다.

광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를 방문해 지식산업센터 필요성을 설명했고 내년 정부 예산에 실시설계용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