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4개 항만공사 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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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과제로 항만 작업자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추진
부산, 인천, 울산, 여수 광양 등 국내 4개 항만공사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항만공사는 4개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경기도 오송역 회의실에서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항만공사들은 공동 연구과제 개발 및 시행, 연구 성과물 수요 확대 등을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항만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중복투자를 막고자 이 협약을 체결했다.
선박 초대형화와 4차 산업혁명 확산 등으로 항만 분야 새로운 기술개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항만공사들은 1차 공동 연구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항만 내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정했다.
이 과제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한 4개 항만공사 공동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4개 항만공사가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각 항만공사의 테스트베드에서 실증사업을 벌여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권소현 건설 부사장은 "스마트항만의 핵심 요소인 안전과 환경 분야의 실질적인 연구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4개 항만공사의 공동 연구개발 체제 구축은 중복투자를 막고 기술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항만공사는 4개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경기도 오송역 회의실에서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항만공사들은 공동 연구과제 개발 및 시행, 연구 성과물 수요 확대 등을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항만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중복투자를 막고자 이 협약을 체결했다.
선박 초대형화와 4차 산업혁명 확산 등으로 항만 분야 새로운 기술개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항만공사들은 1차 공동 연구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항만 내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정했다.
이 과제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한 4개 항만공사 공동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4개 항만공사가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각 항만공사의 테스트베드에서 실증사업을 벌여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권소현 건설 부사장은 "스마트항만의 핵심 요소인 안전과 환경 분야의 실질적인 연구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4개 항만공사의 공동 연구개발 체제 구축은 중복투자를 막고 기술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