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소주보다 와인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2018년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간 매출 순위는 맥주(53%), 소주(17%), 와인(15%) 순이었지만 12월에는 맥주(45%), 와인(24%), 소주(17%) 순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12월 와인 매출은 소주보다 40% 이상 높았고, 맥주 매출 비중도 평균보다 8%포인트나 떨어졌다.

홈플러스는 낮은 도수 주류를 선호하는 현상으로 와인 저변이 확대된 데다 송년 홈파티 등에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와인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기획전을 연다.

12월에는 소주보다 와인…홈플러스, 인기 와인 기획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