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나눔재단 올해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50대 기증

타이어 2천412개도…"이동성 반영한 사회공헌 이어갈 것"

한국타이어 앤 테크놀로지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올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50대와 타이어 2천412개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의 차량 나눔 활동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대와 차량 등록·탁송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8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497대를 기증했다.

오래된 타이어를 새것으로 바꿔주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데, 올해까지 총 2만1천여개의 타이어를 교체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안전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며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