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개월여 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외출 자제"
대구시는 10일 오후 1시를 기해 대구 전역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1시 현재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82㎍/㎥로 세계보건기구 기준치(25㎍/㎥)의 3배 를 넘는다.

주의보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시간 이상 평균 75㎍/㎥를 넘을 때 내린다.

대구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기는 지난 3월 20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시 관계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한편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도 자주 마시는 등 개인행동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