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11개 현안 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미래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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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는 10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51차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지역 핵심전략 사업 11개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앞으로 20년간(2020∼2040년) 국토 전체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하는 최상위 국토계획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 확보와 각종 사업계획 수립의 근거로 활용된다.
이번에 반영된 현안은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 내포철도 구축 검토, 중부권 4-2축 고속도로(세종∼내포신도시∼서산공항-태안) 건설, 도농·농촌형 스마트팜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빌리지 조성,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해삼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육성, 해양 헬스케어 산업 거점 조성 등이다.
유교문화권 사업(사신들의 바다 순례길), 내포문화 활성화, 관광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 제공, 천수만 등 자연공간 복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이달 중 대통령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