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풍랑 속 네 사람의 이야기…창작뮤지컬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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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정민, 정원영, 안재영, 손유동 등 캐스팅
뮤지컬 제작사 더웨이브는 창작 뮤지컬 '미스트'(부제: 안개 속, 은밀한 인연)를 내년 1월 18일부터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작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1910년 8월 29일 제3대 통감 데라우치와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 사이에 이뤄진 한일병합조약에는 황제의 비준 절차가 빠져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을 더해 제작됐다.
동경 유학에서 돌아온 일급 조선 귀족 자제 김우영과 나혜인이 경성에서 아키라와 이선을 만나면서 극은 시작한다.
각기 다른 삶을 산 네 사람의 인연은 깊은 안개로 뒤덮인 시대에 그들의 운명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이끈다.
'아키라' 역에는 김종구와 정민이 캐스팅됐다.
'김우영' 역으로는 정원영과 안재영, 손유동이 나온다.
'나혜인' 역은 최연우·김려원, '이선' 역은 최석진·백기범이 연기한다.
뮤지컬 '미스트'는 2016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AKAMA)' 쇼케이스 최종 선정 작품이다.
AKAMA는 뮤지컬 창작 인력 지원과 육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과 연계해 우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조선귀족'이란 제목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했고, 이번에 정식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3월 29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관람료 R석 6만6천원, S석 4만4천원.
/연합뉴스
작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1910년 8월 29일 제3대 통감 데라우치와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 사이에 이뤄진 한일병합조약에는 황제의 비준 절차가 빠져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을 더해 제작됐다.
동경 유학에서 돌아온 일급 조선 귀족 자제 김우영과 나혜인이 경성에서 아키라와 이선을 만나면서 극은 시작한다.
각기 다른 삶을 산 네 사람의 인연은 깊은 안개로 뒤덮인 시대에 그들의 운명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이끈다.
'아키라' 역에는 김종구와 정민이 캐스팅됐다.
'김우영' 역으로는 정원영과 안재영, 손유동이 나온다.
'나혜인' 역은 최연우·김려원, '이선' 역은 최석진·백기범이 연기한다.
뮤지컬 '미스트'는 2016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AKAMA)' 쇼케이스 최종 선정 작품이다.
AKAMA는 뮤지컬 창작 인력 지원과 육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과 연계해 우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조선귀족'이란 제목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했고, 이번에 정식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3월 29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관람료 R석 6만6천원, S석 4만4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