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적취득자 125명 국적증서 수여"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오는 1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관에서 대구·경북 거주 국적취득자 125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사무소는 이들 125명을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국적취득자 총 864명에게 국민선서를 받고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2019년 '올해의 이민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천주교 안동교구 '두봉 레나도 마리아 알베르토' 주교가 특별귀화자로 국적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구본준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국적 취득 증서 수여식은 올해 시작하게 됐다"라며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을 기뻐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