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교육부, 서라벌대 감사하고 임시이사 파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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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경주대와 서라벌대의 학교법인인 원석학원은 2017년 교육부 종합감사 결과 50여건의 법령 위반과 교비 회령이 밝혀져 관선이사 7명이 파견됐다"면서 "소송에 대한 교육부의 안일한 대처로 임시이사회마저 마비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경주대 종합감사로 드러난 원석학원 사학 비리의 '몸통'인 서라벌대를 종합감사하라"며 "서라벌대는 국고 사업비 횡령, 교비 횡령,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채용 비리 등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대위는 "구 재단 측의 괴롭힘으로 임시이사 4명이 사임했다"며 "결원된 임시이사 자리를 조속히 메우고, 경주대도 비리가 밝혀진 이사들이 복귀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므로 다시 감사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