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전 영역 만점자 15명 중 13명이 '현역 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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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수능성적 발표…전 영역 만점자 15명 달해
15명 만점자 중 재학생 13명·졸업생 2명
성적 사전 조회 수험생 312명에 "불이익 없다"
15명 만점자 중 재학생 13명·졸업생 2명
성적 사전 조회 수험생 312명에 "불이익 없다"
지난달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별 성적 발표가 오늘(4일) 진행된다.
4일 오전 9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공개된다. 수능 응시자는 총 48만4737명이며 전 영역 만점자는 총 15명으로 집계가 완료됐다.
앞서 수능 성적 통지를 사흘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적증명 홈페이지를 통해 성적이 사전 유출되면서 수험생 300여명이 본인의 성적을 미리 확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성기선 원장은 지난 3일 "성적을 미리 확인한 312명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평가원 측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 영역 만점자는 모두 15명으로 재학생 13명, 졸업생(재수생) 2명으로 집계됐다. 만점자의 수는 지난해 9명보다 6명 늘었다. 평가원 측은 만점자들의 지역, 학교, 성별 등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교육부는 수능 4교시에 답안지 마킹 등 단순 실수로 성적이 0점 처리되는 학생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송근현 교육부 대입정책과장은 "이번에는 원래의 규정을 그대로 적용해 0점 처리한다"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4교시 부정행위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2022학년도 시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4일 오전 9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공개된다. 수능 응시자는 총 48만4737명이며 전 영역 만점자는 총 15명으로 집계가 완료됐다.
앞서 수능 성적 통지를 사흘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적증명 홈페이지를 통해 성적이 사전 유출되면서 수험생 300여명이 본인의 성적을 미리 확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성기선 원장은 지난 3일 "성적을 미리 확인한 312명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평가원 측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 영역 만점자는 모두 15명으로 재학생 13명, 졸업생(재수생) 2명으로 집계됐다. 만점자의 수는 지난해 9명보다 6명 늘었다. 평가원 측은 만점자들의 지역, 학교, 성별 등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교육부는 수능 4교시에 답안지 마킹 등 단순 실수로 성적이 0점 처리되는 학생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송근현 교육부 대입정책과장은 "이번에는 원래의 규정을 그대로 적용해 0점 처리한다"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4교시 부정행위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2022학년도 시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