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산업 2개 국제전시회 동시 개막…치료·예방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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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문가 총회인 2019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 이틀째를 맞아 당뇨 산업 관련 2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렸다.
부산시가 마련한 '2019 부산국제당뇨산업전'에는 12개국 120개사가 참여해 200여 개 전시 부스에서 당뇨 관련 제품 등을 선보인다.

부산지역 대학병원과 의료기관은 당뇨병 치료와 예방, 의료관광 등을 홍보하고 있다.
국제당뇨산업전을 찾는 관람객은 혈당 체크 등 당뇨 관련 질환과 관련된 간단한 검사와 상담을 받았다.
IDF가 마련한 당뇨 엑스포에는 다국적 제약회사, 의료기기 회사 등 135개사가 참여해 사흘간 3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은 회사별로 당뇨병 치료와 관리에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개막한 IDF 총회에는 170개국 230개 당뇨 관련 학회·협회 회장단, 의사, 전문가, 50여 개 당뇨병 제약사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6일까지 참여한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IDF는 1950년 9월 23일 창립된 의료 부문 3대 비정부 국제기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