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장기조직기증원 뇌사자 관리 협약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기증자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뇌사 추정자 적극적인 발굴과 관리에 힘쓰고 장기이식 의료분야 공동발전을 위해 정보교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일 오전 열린 협약식에서 서우영 병원장은 "간담췌간이식외과 개설 이후 장기 기증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공감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바른 장기이식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최근 부산지역 의료계에서도 장기이식 진료와 관리를 체계화하고 활성화하려는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