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바둑왕전 2연패 눈앞…결승 첫판 신진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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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20) 9단이 신진서(19) 9단을 꺾고 KBS 바둑왕전 타이틀에 한발 앞섰다.
신민준은 3일 서울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8회 KBS바둑왕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신진서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번 대국은 2012년 입단 동기 라이벌 '양신'(신민준·신진서)의 첫 종합기전 결승 대결이다.
신민준과 신진서가 결승에서 마주친 적은 이번 세 번째다.
앞서 두 번의 결승 맞대결은 2014·2015년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결승이었고, 모두 신진서가 승리했다.
신민준은 이번 승리로 신진서 상대 7연패를 끊어냈다.
또 신진서와의 상대 전적을 4승 15패로 좁혔다.
지난해 KBS바둑왕 타이틀을 거머쥔 신민준은 오는 17일 속개하는 결승 2국에서도 승리하면 KBS바둑왕전 2연패에 성공한다.
상금은 우승 2천만원, 준우승 600만원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5분에 30초 초읽기 5회다.
/연합뉴스
신민준은 3일 서울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8회 KBS바둑왕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신진서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번 대국은 2012년 입단 동기 라이벌 '양신'(신민준·신진서)의 첫 종합기전 결승 대결이다.
신민준과 신진서가 결승에서 마주친 적은 이번 세 번째다.
앞서 두 번의 결승 맞대결은 2014·2015년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결승이었고, 모두 신진서가 승리했다.
신민준은 이번 승리로 신진서 상대 7연패를 끊어냈다.
또 신진서와의 상대 전적을 4승 15패로 좁혔다.
지난해 KBS바둑왕 타이틀을 거머쥔 신민준은 오는 17일 속개하는 결승 2국에서도 승리하면 KBS바둑왕전 2연패에 성공한다.
상금은 우승 2천만원, 준우승 600만원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5분에 30초 초읽기 5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