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안전대전' 국제전시 인증 받아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았다.

1925년 창립한 UFI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으려면 해외 기업과 외국인 참가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어야 하고 까다로운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77개국 928개 행사가, 국내에서는 33개 행사가 국제전시 인증을 받았다.

국제해양·안전대전은 2013년 해경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처음 열린 뒤 작년까지 4회 행사를 치르며 해양안전과 조선 분야의 대표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내년에는 6월 24∼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