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北 핵개발 정보 제대로 확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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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시 차기 사무총장 밝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차기 사무총장(사진)이 “IAEA가 북한 핵 개발 관련 정보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정보 공백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로시 차기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보도된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IAEA 사찰단이 북한에서 떠난 지 10년 넘게 지났다”며 “미국과 북한의 정치적 합의가 성립하면 바로 북한에서 IAEA의 조사 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2009년 4월 북핵 감시를 위해 북한에 머물던 IAEA 사찰단을 추방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그로시 차기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보도된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IAEA 사찰단이 북한에서 떠난 지 10년 넘게 지났다”며 “미국과 북한의 정치적 합의가 성립하면 바로 북한에서 IAEA의 조사 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2009년 4월 북핵 감시를 위해 북한에 머물던 IAEA 사찰단을 추방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