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경남도 '취·창업 토크쇼' 개최
경남도는 오는 2일 경남 창원시 창원대학교에서 '취·창업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90분 동안 떠나는 취·창업 캠핑'을 주제로 삼성전자 첫 고졸 출신 임원으로 화제를 모은 양향자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LG·농협·경남은행 인사담당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하반기 채용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강연자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의응답도 한다.

질의응답에는 김경수 도지사도 참여한다.

김 지사는 도정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부스에서는 경남도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체험해볼 수 있다.

도 신규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선배공무원에게 물어보장' 부스에서는 공시생에게 도움이 될 상담도 진행한다.

'고민 털어놓아보장' 부스에서는 또래 상담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취업부터 연애 등 고민 전반을 상담한다.

이밖에 '청년채용해보장',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알아보장'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부스가 운영된다.

경남 청년푸드트럭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창업가들은 스타 셰프 정지선과 함께 행사 참여청년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도는 오는 3일에는 창원 경남대, 4일에는 김해 인제대를 찾아 토크쇼를 이어갈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