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비자 심리 낙관 흐름 유지
광주·전남 소비자심리가 올해 9월 이후 낙관세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10월 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9로 전달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CCSI 수치가 장기평균치(2003년부터 2016년까지)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인 소비자가 많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인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광주·전남지역 CCSI는 8월 96.1에서 9월 102.1로 반등한 뒤 10월 102.6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오르고 있다.

11월 소비자들의 현재 생활 형편 지수는 9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 지수는 99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 지수와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101과 112로 전월보다 각각 1포인트와 3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79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고, 경기 전망 지수는 89로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 지수는 93으로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 지수는 8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저축 지수는 95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가계저축전망 지수는 95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부채 지수와 가계부채 전망 지수는 99와 98로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 지수는 126,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116으로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상승했다.

임금수준전망 지수는 117로 1포인트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