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산불 피해지역에 '서울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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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금호동 산불피해 지역에 '서울의 숲'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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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강원도, 산림청, 속초시는 29일 속초시 금호동 동부아파트 인근 시유지에서 서울·속초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산림 복구를 위해 서울시가 5월 산림청에 제안해 추진됐다.
서울시가 3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와 상수리, 복자기, 굴참나무 등 8천150여 그루의 일반수목과 철쭉과 배롱나무 등 1천500 그루 꽃나무를 심는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 소나무를 비롯해 속초시와 서울시의 시목인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산책로도 조성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서울의 숲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와 강원도, 산림청, 속초시는 29일 속초시 금호동 동부아파트 인근 시유지에서 서울·속초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산림 복구를 위해 서울시가 5월 산림청에 제안해 추진됐다.
서울시가 3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와 상수리, 복자기, 굴참나무 등 8천150여 그루의 일반수목과 철쭉과 배롱나무 등 1천500 그루 꽃나무를 심는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 소나무를 비롯해 속초시와 서울시의 시목인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산책로도 조성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서울의 숲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