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무료수렵장 운영 9일 만에 야생멧돼지 265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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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감염 확산 방지…바이러스 검출 없어
강원 춘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수렵장 운영을 시작한 지 9일 만에 야생멧돼지 265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2013년 순환 수렵장을 했지만, 무료수렵장은 지난 19일부터 처음으로 운영했다.
무료수렵장 운영으로 27일까지 수렵인 75명과 방지단 24명이 야생멧돼지 260마리를, 주민이 자력으로 5마리를 포획했다.
또 폐사체로 5마리가 발견됐다.
읍면별로 신북읍 12마리, 동면 40마리, 동산면 22마리, 신동면 12마리, 남면 12마리, 남산면 13마리, 서면 59마리, 사북면 64마리, 북산면 34마리, 칠전동 2마리다.
현재 포획하거나 폐사한 야생멧돼지 256마리에 대한 시료채취 결과 ASF는 검출되지 않았다.
춘천시는 야생멧돼지 포획 보상금 27만원, 야생멧돼지 사체비 15만원, 시료 채취비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무료수렵장은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하지만, 연말(12월 31일)과 연초(내년 1월 1일), 설 연휴 기간(내년 1월 24∼27일)에는 수렵할 수 없다.
또 지역행사와 군사훈련 기간 등에도 수렵이 금지된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수렵장 운영을 시작한 지 9일 만에 야생멧돼지 265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수렵장 운영으로 27일까지 수렵인 75명과 방지단 24명이 야생멧돼지 260마리를, 주민이 자력으로 5마리를 포획했다.
또 폐사체로 5마리가 발견됐다.
읍면별로 신북읍 12마리, 동면 40마리, 동산면 22마리, 신동면 12마리, 남면 12마리, 남산면 13마리, 서면 59마리, 사북면 64마리, 북산면 34마리, 칠전동 2마리다.

춘천시는 야생멧돼지 포획 보상금 27만원, 야생멧돼지 사체비 15만원, 시료 채취비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무료수렵장은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하지만, 연말(12월 31일)과 연초(내년 1월 1일), 설 연휴 기간(내년 1월 24∼27일)에는 수렵할 수 없다.
또 지역행사와 군사훈련 기간 등에도 수렵이 금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