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용균 씨 1주기 부산시민회관서 투쟁백서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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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김용균 투쟁백서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 씨 죽음 1주기를 맞아 사건 진상규명, 외주화 금지, 책임자 처벌 등의 투쟁 기록을 정리한 백서를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달 26일 출범한 김용균 재단이 북 콘서트를 주최했다.
1부에서는 극단 해풍과 민예총이 '빛이 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제목의 공연을 펼친다.
'다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명칭이 붙은 2부에서는 김 씨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 재단 대표와 안재범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노동안전보건위원장, 김그루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녹산조직사업부장이 나와 대담한다.
북 콘서트 참가 신청은 구글폼(http://bit.ly/김용균백서북콘서트)으로 하면 된다.
김 씨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 태안경찰서는 최근 원·하청 관계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