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구청·주민센터서 겨울나기 성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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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구청과 15개 동 주민센터에 성금·물품 접수창구를 열고 지원 대상 발굴, 후원 서비스 연계 등에 나선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사업 총괄과 성금 배분을 맡는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쓴다.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이 지원 대상이다.
구는 지난해의 경우 목표액 15억5천만원을 넘는 총 16억7천5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기부 희망자나 기업은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7,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지회)로 보내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어렵게 사는 이웃이 많다"며 "작은 온정이 쌓이면 기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