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국내 유통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나이키와 손잡고 한정판 에코백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롯데백화점 나이키 매장에서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10∼30% 세일을 진행하고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한정판 에코백을 증정한다.

롯데월드타워와 나이키 로고가 그려진 한정판 '나이키 인 서울' 에코백은 6천200개 한정으로 제작됐다.

서울의 낮과 밤을 상징하는 흰색과 검은색으로 제작됐으며, 가방에 그려진 그래픽은 네온사인 아티스트 윤여준의 작품이다.

롯데백화점은 또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천터미널점 문화센터에서 20∼30대 여성을 위한 무료 운동 공유 프로그램 'NTC(Nike Training Club)'도 연다.

이 강좌에서는 나이키 소속 전문 스포츠 트레이너들이 요가와 필라테스, 복싱, 댄스 등을 직접 교육한다.

롯데百, 나이키 손잡고 한정판 에코백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