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종합보험 신상품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보험회사들이 보장하지 않았던 질병 6종에 보험금을 주는 등 보장 범위를 한층 강화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 상품은 노인장기간병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 진단비(1~5등급) 담보를 추가했다. 기존 민간 보험상품은 1~4등급만 보장해 5등급 환자는 장기간병요양 진단비를 받을 수 없었다.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에도 보험업계 최초로 최대 1000만원의 진단비를 준다. 전립선비대증, 녹내장, 특정망막질환, 심근병증 등에 걸려도 진단비를 지급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